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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대표, 16년 해외도피 끝에 귀국

김석기 전 중앙종금 대표를 소개한 99년 9월 19일 중앙일보 지면[중앙포토]

김석기 전 중앙종금 대표를 소개한 99년 9월 19일 중앙일보 지면[중앙포토]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해 16년간 잠행하던 김석기 전 중앙종금대표가 자진 귀국했다.

서울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12일 자진 귀국한 김 전 대표를 주가조작 혐의로 체포해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변호사를 통해 “부모님 건강이 좋지 않고 오랜 시간 부인과 아이들과 떨어져 생활해 이번 기회에 정리하려 했다”며 자수 사유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증권가에서 ‘금융의 귀재’ ‘편법의 대가’와 같이 평가가 극단으로 엇갈렸다. 서울대와 하버드대를 거쳐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베이스턴스 아시아법인 영업본부장으로 일했다. 이어 귀국해 동방페레그린증권과 한누리투자증권 등을 거쳐 1999년 중앙종금 대표에 선임됐다. 하지만 대표 선임 10일 만에 인터넷 벤처기업인 골드뱅크가 발행한 해외전환사채(CB)를 해외 투자자가 인수한 것처럼 속여 주가를 조작, 660억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거둔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난 그는 2000년 외국으로 해외로 도피했다.
남부지검은 12일 오전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 전 대표에 대해 조사를 하고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업무상 배임으로 조사하고 김씨를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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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이혼 뒤 94년 연극배우 윤석화씨와 결혼했다. 뉴스타파가 2013년 발표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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