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노트7 환불·교환 모습. 김성룡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회수율이 90%를 넘으면서 배터리 충전 제한을 강화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강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충전율을 최대 60%로 제한하고 있다. 회수율이 90%가 넘어선 미국ㆍ유럽에서는 배터리 충전 제한 조치를, 뉴질랜드ㆍ호주ㆍ캐나다 등에서는 아예 네트워크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