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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묵 이대 교수 “세월호 외부 충격 물체, 동력 가진 잠수함 가능성”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가 “레이더로 잡힌 영상 중 세월호 뒤편에 포착된 물체는 잠수함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2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김관묵 교수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가 출연해 이같은 주장을 폈다. 김 교수는 26일 공개된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엑스(SEWOLX)에서 세월호 외부 충격설을 유일하게 실명으로 뒷받침했던 인물이다.

김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2014년 6월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실이 공개한 진도의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레이더 영상을 통해 “또 다른 물체의 크기가 상당히 세월호에 비교할 만하고 또 선명하게 지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레이더에 주황색으로 보이는 물체가 방향을 변화시키고 빨라졌다 느려졌다하는 것으로 봐서는 자체 동력을 가진 물체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또 “잠수함이라면 물 위에 떠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세월호 생존자가 보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좌현으로 기울다 보니까 그 괴물체를 보려면 우현으로 봐야 한다. 그런데 우현은 하늘로 향해 있어 (못 봤다)”고 추측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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