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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헬륨기구 '플라잉수원' 방송용 드론과 충돌로 운행 중단


100여 m 상공까지 올라 수원화성(華城)과 수원 도심을 바라볼 수 있는 헬륨기구인 ‘플라잉수원’이 드론과 충돌하면서 찢어져 운행이 중단됐다.

경기도 수원시는 26일 플라잉수원이 방송용 드론과 충돌하면서 1m 가량 찢어지는 바람에 수리를 위해 프랑스 본사로 보내져 당분간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리를 마치는 내년 1월 말부터 재운영할 계획이다.

사고는 지난 17일 정오쯤 났다. 모 케이블 방송사 직원들이 기구를 타고 상공에 올라 드론으로 촬영을 하던 중 드론과 기구가 충돌했다.

당시 기구에는 관람객은 없었고, 촬영용 스태프 7명만 타고 있었다. 다행히 사고가 나자 운영자들이 급히 기구를 내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구 수리비는 2억원이 든다. 사고 후 플라잉수원 운영업체인 ㈜플라잉수원은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구가 찢어져도 헬륨가스가 갑자기 빠져나가지 않을 뿐더러 그로 인해 추락하지는 않는다. 또 기구가 와이어와 연결돼 있어 문제가 없다”며 “최대한 빨리 수리를 마치고 재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운행을 시작한 플라잉수원은 높이 32m·폭 22m의 헬륨기구로 한 번에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 기구는 최고 150m 상공까지 올라가 7분 정도 머문다.

수원=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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