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6000원짜리 도시락 받은 육군 장병 "이걸 밥이라고 주나"

 
육군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도시락이 시중 편의점에 납품되는 도시락보다 반찬 구성이나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데일리는 26일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특기교육을 받는 장병들에게 지불되는 도시락이 튀김만두 세 조각, 소세지 세토막 등 ‘부실도시락’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육군교육사령부는 도시락 값으로 1인당 6000원을 지급하지만, 실제로 지급된 도시락은 편의점 3000~4000원짜리보다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한다. 도시락에는 생수나 국, 숟가락이 없이 밥과 반찬이 담긴 용기와 나무젓가락이 전부였다. 이데일리에 도시락 상황을 제보한 A 이병은 “도시락을 보니 집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 이걸 밥이라고 주나 싶다”라며 “‘내가 이러려고 군에 입대했나’하는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도시락은 육군정보통신학교와 군수학교가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 신병들에게 제공한 것이다. 외형상으로는 신병들이 돈을 주고 사먹는 형식이지만, 해당 학교는 당일 이동할 장병수를 파악한 뒤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 도시락 수량을 맞춘다. 군 당국은 ““신병들에게 식사비를 주고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는 만큼, 도시락 문제에 개입할 이유가 없다”며 “현실적으로 해당 부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사안인만큼 경쟁 입찰로 도시락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