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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공항서 250만 대구공항으로

대구국제공항.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국제공항.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국제공항(이하 대구공항)이 연간 공항 이용객 250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61년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로 개항 후 55년 만이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대구공항 2층 여객터미널에서 '250만명 달성 기념'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등은 이날 국제선 출국장에서 대구에서 일본으로 떠나는 250만번째 공항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올 1월부터 26일 오전까지 대구공항 이용객은 240만명을 막 넘긴 상태다.

대구공항은 적자 공항이었다. 2004년 KTX 개통 직후부터다. 2009년엔 연간 이용객이 102만명까지 떨어졌다. 공항 이용객이 100만명이 안 되는 무늬만 국제공항으로 전락할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대구경북세계물포럼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유치하면서 공항 이용객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 2012년 대구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까지 대구시가 약속하면서 국·내외 항공사 4개사(티웨이항공·제주항공·타이거에어·에어부산)가 잇따라 대구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자 공항은 보기좋게 되살났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대구를 찾고, 일본 등을 가는 관광객이 대구공항을 출발지로 삼아 공항을 찾았다. 실제 공항 이용객은 2013년 108만명에서 올해 250만명으로 무려 131%나 증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00만명, 400만명이 이용하는 대구공항이 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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