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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바꾸고자 하는 절박함은 내가 반기문보다 훨씬 낫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1차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박종근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의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1차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박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구시대 적폐에 대한 확실한 청산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자는 게 민심인데, 바꾸고자 하는 절박함 같은 면에서는 제가 훨씬 낫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정봉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한국이 배출한 유엔 사무총장이니까 대단하다. 그런 면에서 신화 같은 존재일 수 있다”면서도 “저는 이번 대선에서 준비된 사람이다. 가장 준비돼 있다. 그걸 제 브랜드로 하고 싶다”며 강조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 총장의 귀국을 앞두고, 정치권과 현장에서 민심과 함께한 본인의 비교우위 강점을 부각하며 견제에 나선 것이다.

문 전 대표는 또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이 워낙 못해서 심판받는 분위기이고, 새누리당이 쪼개지기도 해서 우리의 여건이 좋아 보이지만 기득권 세력의 힘이란 게 얼마나 강고하냐”며 “언론과 정보기관, 재벌 등 기득권 세력들의 카르텔이 막강하고 선거기간에 결집할 것”고 말했다.

이어 “(촛불민심 등에 대해)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로 바꾸려는 움직임 등을 생각할 때 우리가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낙관적으로 쉽게 생각하면 큰일난다”며 “중요한 건 본선”이라고 경계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해선 “지금은 경쟁하는 과정이지만 대선의 길목에 들어서면 함께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해내야 하는 관계"라며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는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유미 기자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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