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News Briefing] 드론 강국 중국 … 농약 뿌리고, 재난구조까지

2015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이 비행 중인 드론을 구경하고 있다. [shutterstock]


중국에서 드론(무인비행기)의 활용 영역이 거침없이 늘어나고 있다. 논밭 농약 살포는 물론, 재난 현장에서 구조를 돕는 드론까지 나오고 있다. 사람이 하는 ?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이른바 3D노동은 대부분 드론이 대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DJI가 출시한 농업용 ‘DJI 아그라스 MG-1’는 회전날개 8개가 달려 있으며 무게는 22㎏이다. 9.8L짜리 분사용 탱크가 붙어 있는데 12분간 날면서 농약을 뿌린다. 1시간에 4만468㎡(1만2000평)의 농토에 농약을 뿌릴 수 있다. DJI 측은 “드론을 써서 농약을 살포하면 사람이 하는 것에 비해 효율이 40배 높다”고 밝혔다. 중국 농업장비 업체인 룽신통용도 칭화대 교수진과 공동으로 농업용 드론 XV-2를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국제무인기협회(AUVSI)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농업용 무인기 서비스 시장은 연간 600억 위안(10조86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중국 일부 성(省)에서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할 경우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드론은 기상변화를 관측하고 정밀한 지도를 제작하는 데도 쓰인다. DJI는 열상 카메라 전문 제조사 플리어와 손잡고 응급환자를 탐지하거나 화재 현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드론용 열상 촬영 카메라를 도입했다. 열상 카메라는 원적외선 영역을 촬영하는 카메라다. 이 드론은 군사·경찰·소방·보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각한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할 때도 사람 대신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중국 환경부는 최근 드론을 이용해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소재 한 철강기업의 환경지침 위반 사례를 적발하기도 했다.


 


 


[Person of the Month]



“아프리카 경제 개발을 위해 3년간 600억 달러(70조원)를 지원한다.3년간 100개 마을에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직업학교를 세워 20만 명을 교육하겠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2월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개막식에서.


 


[Numbers]

43.7%
중국이 수출한 스마트폰·의료기기·고속철도 등 첨단기술 제품의 아시아 수출 비중. 2000년에는 9.4%였다.

1억8481만 건
인도 스마트폰 결제 애플리케이션의 2014년 4월~2015년 3월 거래 건수.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110 개
중국이 2030년까지 가동할 원자로 숫자. 이렇게 되면 중국은 세계 최대 핵발전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3200 달러
베트남 계획투자부에서 전망한 2020년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 전망치. 현재는 2200달러다.


 


 


중국 바이두, 자율주행차 첫 도로시험 성공


중국판 구글인 인터넷 포털 기업 바이두가 자율주행차 첫 도로 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이두는 BMW 3 차량을 개조한 자사 자율주행차가 본사가 있는 베이징에서 고속도로, 골목 등 30㎞를 주행하면서 유턴, 차선 변경, 경사로에서 차량 진입 등을 해냈다고 밝혔다. 이 차량에는 ‘바이두 오토브레인’이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앞서 바이두는 자율주행차 안내를 위한 3차원(3D) 도로 지도를 구축했다. 이 지도는 도로를 수 ㎝까지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다.


일본, 인도에 3조9000억원 규모 차관 제공인도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이 4000억 엔(3조9000억원)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도 뉴델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 과정에서 결정했다. 인도 서부 뭄바이와 구자라트주를 잇는 500㎞ 고속철 사업, 구자라트주에 있는 아메다바드, 인도 남부 첸나이의 지하철 확충 등에 차관이 쓰일 예정이다.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 친환경차 진출 선언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 사강그룹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로 친환경차 연구개발·생산·판매에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철강업계의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사강그룹은 2015년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274위에 올랐다. 중국 전국공상연합회에서 발표한 중국 민영기업 6위 기업이기도 하다.


인도, 국제 태양광 연합 설립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미국·중국 등 12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기금인 ‘국제 태양광 연합’을 설립했다. 회원국과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 전문 기구들로부터 4억 달러(4600억원)에 달하는 회비를 거둬들이기로 했다. 기금은 2030년까지 1조 달러 조성을 목표로 하고 본부는 인도에 둘 계획이다. 태양광 자원은 풍부하지만 자금이 없는 열대지역 빈곤국가에 초점을 맞춰 운용하기로 했다.


KFC, 티베트 자치구에 매장 개점미국의 외식 브랜드 KFC가 티베트(시짱자치구)에 첫 매장을 개점한다. KFC가 중국에 진출한 지 약 30년 만이다. KFC를 보유한 세계적 외식기업인 ‘얌브랜드’는 2016년 1월 시짱자치구 수도인 라싸에 매장을 연다고 발표했다. 과거 티베트에서는 수익성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KFC 매장이 진출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관광업계가 성장하면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티베트 라싸는 2014년 대비 관광객이 11.7% 늘어났으며 2015년 150억 위안(2조7200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MS, 인도 스타트업 500곳 육성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5년간 IT기술이 발전한 인도에서 신흥기업(스타트업)을 500곳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생 기업 지원 부문인 마이크로소프트 벤처스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업체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ISV의 경우 최근 각광받는 분야다. 예전에는 특정 제조업체의 컴퓨터에서만 동작하는 소프트웨어가 일반적이었지만 컴퓨터 시스템이 개방화되면서 특정 컴퓨터 제조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ISV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미얀마에 대한 무역제재 한시적 완화역사적인 총선을 치르고 평화적인 정권 교체를 추진 중인 미얀마에 대해 미국이 무역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미국 정부는 6개월 동안 자국 기업들이 무역 거래를 하기 위해 미얀마의 모든 항구와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은 그간 미얀마 군부 정권이 독재와 인권탄압을 자행했다는 이유로 미얀마 군부나 군부 출신이 운영하는 기업과 미국 기업 간의 거래를 금지해왔다.


ADB, 중국 대기오염 개선에 3억 달러 지원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 베이징·톈진·허베이(징진지 지역) 등 수도권 대기오염 개선 사업에 3억 달러(3537억원)를 지원한다. 중국의 10개 대기오염 도시 중 7곳이 징진지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징진지 지역에 사는 인구만 1억1000만 명에 달하며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다.


중국, 3년 연속 적자 ‘좀비 기업’ 퇴출키로 중국 당국은 3년 연속으로 적자를 내는 ‘좀비(중국어로는 강시)기업’을 시장에서 퇴출하기로 했다. 비효율적인 국유기업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장기간 적자를 내거나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등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은 없애거나 합병·분사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좀비 기업을 판단하는 시한을 2017년 말로 정했다.


 

구독신청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