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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휴가 보내는 '딸바보' 오바마…아이스크림 직접 먹여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딸 말리아(Malia·18)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성탄절에 자신의 두 딸인 말리아와 샤샤(Sasha·15)와 함께 하와이의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얼음을 갈아 그 위에 시럽을 뿌려먹는 하와이 특유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직접 떠 딸에게 먹여주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7일부터 하와이에서 임기 중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딸들과 함께 와이키키 지역에 있는 ‘방탈출(escape room)’ 게임장을 찾아가 딸의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미국 언론은 이들이 가장 어려운 방 중 하나인 '미션 마노아(Mission Manoa)'에 도전해 종료 시각 12초 전에 탈출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뒤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의 정상회담, 진주만 희생자 위령탑 공동 참배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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