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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이클 사인, 심부전…타살 가능성은?

[중앙포토]

[중앙포토]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53세.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자택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조지 마이클의 오랜 매니저 마이클 립먼이 밝힌 사인은 심부전(heart failure)이다.
마이클 립먼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침대에 편안히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크리스마스 아침 전화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지 마이클이 심부전으로 숨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정확한 사망 시간이 현재로선 불분명하지만 어떤 타살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 계획은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지 마이클 측 대변인은 BBC를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이고 친구인 조지가 크리스마스 기간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음을 알려드리게 돼 대단히 슬프다. 유가족은 이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조지 마이클의 사망에 대해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는 항간에 돌고 있는 조지 마이클의 자살설, 약물 과다 복용설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 조지 마이클이 침대에 편안히 누운 상태로 발견된 만큼 영국 경찰 역시 조지 마이클의 사망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상황이 없었다고 밝혔다.

1980년대 그룹 왬(Wham)을 결성해 활동한 조지 마이클은 ‘웨이크 미 업 비포 유 고고’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87년 솔로 독립해 데뷔 앨범인 ‘페이스(Faith)’는 전 세계에 25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마이클의 본명은 게오르기오스 키리아코스 파나요투다. 그는 총 1억 장의 앨범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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