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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은 모싯잎 반죽으로 잡채에는 당면 대신 곤약을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추석. 하지만 추석이 지나고 체중계에 오르는 순간 후회가 막심해진다. 추석 음식은 대체로 고열량·고나트륨 음식이 많다. 명절이 끝난 후 불어난 체중에 좌절하는 악순환을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하게 살이 덜 찌는 추석 음식을 마련하는 방법은 없을까. 농촌진흥청과 함께 웰빙 다이어트 추석 음식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송편=가족끼리 도란도란 모여 앉아 빚는 송편은 놓칠 수 없는 추석 정취다. 주 재료인 쌀가루에 쑥이나 모싯잎, 수리취 등을 넣어 만드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칼로리는 낮추고 건강에도 좋다. 모싯잎 송편은 일반 쌀 송편에 비해 16% 정도 칼로리가 낮아진다. 송편 소도 검정콩이나 팥을 넣으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추석 다이어트 식단 이렇게

 ▶탕과 고기=국거리용 쇠고기 부위를 양지 대신 사태로 바꾸면 칼로리가 10% 줄어든다. 고기는 지방과 껍질을 제거한 후 양념이 많은 갈비찜이나 불고기보다는 수육으로 먹는 게 좋다. 수육은 물로 삶는 방법도 있지만 찜솥에 얹어 찌면 수용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기름기만 쏙 뺄 수 있다.



 ▶잡채=당면과 고기, 갖가지 채소를 한꺼번에 기름에 볶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 당면을 사용하지 않고 채소와 버섯을 손질해 익힌 다음 양념해 버무리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그래도 잡채에 당면이 빠지면 섭섭하게 느껴진다면 곤약을 얇게 채 썰어 넣으면 비슷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곤약은 97%가 수분으로 이뤄져 칼로리가 제로에 가깝다.



 ▶전·산적류=차례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메뉴인 전이나 산적은 기름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들러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70% 가까이 기름을 줄일 수 있다. 튀김도 기름에 푹 잠기게 튀기는 방법보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식재료 속 고유 지방 성분을 이용해 튀겨내기 때문에 칼로리가 25% 정도 줄어든다.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연구관은 “과식하기 쉬운 명절 동안 재료와 조리법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질 수 있다”며 “음식을 먹을 때는 고기보다는 채소 같은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먼저 먹어야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주영 기자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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