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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27일 분당 4당체제 출범…국회 교섭단체 등록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가칭 `개혁보수신당` 정병국(왼쪽부터) 창당준비위원장, 김무성 전 대표, 이군현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를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가칭 `개혁보수신당` 정병국(왼쪽부터) 창당준비위원장, 김무성 전 대표, 이군현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를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비박(非朴)계 의원들이 탈당해 추진하는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일이 다음달 24일로 정해졌다. 개혁보수신당 추진 의원들은 27일 오전 10시 공식 분당을 선언하기로 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를 선출한 뒤 국회에 민주당·새누리당·국민의당에 이어 제4교섭단체로 등록하기로 했다.

개혁보수신당을 추진하는 김무성·오신환·유승민·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등 비박계 의원 20여 명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추진회의를 열고 창당일을 다음달 24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된 뒤에도 2시간 가량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창당 발기인, 창당 일정, 선언문 등을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오신환 신당추진위 대변인은 분당 이유를 “수구적이고 패권적이고 밀실적인 지금의 당 모습에서는 희망 찾을 수 없었다. 구성원들과 치열하게 토론한 결과 기존 새누리당에서 혁신과 개혁을 이뤄내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오 대변인은 "신당은 기존과 달리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 속에서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정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에서 관심을 갖는 개혁보수신당의 정강정책이나 방향성에 대해선 28일 내부에서 심도있는 집중토론을 한 후 공개하고 앞으로 수정, 보완하는 과정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당에 참여하는 확정된 명단은 27일 오전 분당선언과 함께 최종 발표된다. 오 대변인은 “27일 30명 안팎이 1차 탈당할 것이며 1월 초 2차 탈당해 처음 언급한 34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당 추진위는 27일 탈당 선언과 함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준비할 예정이다.

당 내 정강·정책을 두고 불거진 내부적 갈등에 대해서 정병국 신당 추진위원장은 “아직 어느 것도 결정된 바 없다. 30여 명 의원과 원외위원장 7명이 모두 참여해 안을 만들고 국민에게 공표해서 의견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 역시 “오늘 회의에서 언론에 잘못 보도된 내용이 많다는 얘기가 나왔다. 과거 저나 유승민 의원이 주장하던 걸 서로 방향이 다른걸 모아 지금 의견이 일치가 안되는 것처럼 보도가 됐다.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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