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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난 4년 '교수신문' 선정 사자성어, 박근혜 정권의 기승전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친박기득권 세력들에게 탈당방지용 방패막이로 이용되다 물러날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까운 마음 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6일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군주민수(君舟民水ㆍ백성이 화가 나면 왕위를 뒤집는다)’와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교수신문이 선정했던 사자성어가 마치 박근혜 정권의 기승전결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에서 “박 대통령 임기 첫 해인 2013년 도행역시(倒行逆施ㆍ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퇴행의 시대’로 기(起)에 해당하고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ㆍ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르다)는 ‘거짓의 시대’로 승(承)”이라고 말했다. 또 “2015년 혼용무도(昏庸無道ㆍ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하다)는 ‘무법의 시대’로 전(轉)”이라며 “2016년 악정과 실정을 참다 못한 국민이 들고 일어서 크게 꾸짖는 ‘탄핵의 시대’, 즉 군주민수는 결(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임기 동안 아무런 반성과 소통 없이 권력의 단맛에 취했던 정권의 말로는 국민 손에 의해 심판받는다는 역사의 순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며 “국민 심판을 받은 대통령 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권 모두 주권자인 국민 앞에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운·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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