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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 특위 의원들, 서울구치소 청문회장 도착

97년 한보 사태 이후 19년 만에 열리는 구치소 청문회가 26일 열리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구치소에 도착하고 있다. 취재기자 30명만 선착순 출입이 가능해 이른 새벽부터 많은 몰린 취재진은 9시 무렵 차례로 입장했다. 국회 보좌진과 속기사 등 나머지 청문회 관계자도 오전 8시 국회에서 출발했다. 청문회는 재소자들이 있는 수용시설이 아닌 구치소 청사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하지만 증인 없는 청문회가 점점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법무부와 특위 관계자가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의사를 거듭 확인했지만, 여전히 불출석 의사를 밝히고 있다. 남부구치소에 있는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은 오전 9시 현재까지 출발하지 않았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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