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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탈당파에 "아버지가 국회의원 했던 사람들, 재벌 아들들" 비난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정치인인 조원진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당내 비박계 의원들에게 독설을 쏟아부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사유에 관한 국민 대공청회' 모두발언에서다. 공청회는 조 의원과 친박 성향 인사인 서경석 목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공동 주최했다.

조 의원은 비박 의원들을 향해 “대통령께서 법과 질서를 지켜 4월에 퇴진하겠다고 했고 우리 당 전체 의원들이 모여 만장일치 당론으로 정했는데 몇몇이 뒤집어 탄핵하지 않았나”며 “이게 잘못됐다는 것이다.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당을) 뛰쳐나간 사람들보다 훨씬 힘들었던 선배들이 지켜왔던 70년 보수정당의 첫 분당”이라며 “개인의 권력욕 때문에 탈당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정현 대표와 지도부 동반사퇴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조원진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이정현 대표와 지도부 동반사퇴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조 의원은 또 탈당을 선언한 의원들에 대해 “새누리당의 1번부터 10번까지 재산 제일 많은 사람들, 아버지가 국회의원 했던 사람들, 재벌의 아들들”이라고 공격했다. 그러자 방청석에서 “잘 나갔어!”란 반응들이 나왔다. “야당과 싸울 때 말 한마디 안한 사람이 야당 압력에 의해 나가버리는 이런 사태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는 분들로서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자 박수와 함께 “간신 유승민!”“배신자들 척결하라!”는 외침도 터져나왔다.

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도 “대통령 탄핵이 쉽게 되지 않는다. 양심을 가진 헌법재판관이 계신다고 믿고 있다”며 기각될 것으로 자신했다. 새누리당에 대해선 “첫째 새누리당을 완전히 바꾸겠다. 둘째 개헌을 하겠다. 셋째 새누리당의 이름은 바뀔지 모르지만 보수 본류 정당의 이름으로 다음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기자 adc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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