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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위플래쉬’보다 빠르게 100만 관객 돌파한 ‘라라랜드’

사진제공=판씨네마

사진제공=판씨네마

다미엔 차젤레 감독과 한국 관객 사이에 특별한 ‘케미’가 있는 걸까. 지난해 국내 개봉해 관객 159만 명을 모은 음악영화 ‘위플래쉬’(2014)에 이어, 그의 신작 뮤지컬영화 ‘라라랜드’가 개봉 2주차에 관객 129만 명을 모았다.  라라랜드의 관객수는 누적 1,374,229명, 주말 426,835명 (19일 현재)으로 박스오피스 2위다.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건 개봉 11일 만인 12월 17일. 전작 ‘위플래쉬’보다 닷새 빠른 속도다. 차젤레 감독을 전 세계에 알린 ‘위플래쉬’는 특히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자국인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거둔 수입 3589만 달러(약 425억원) 중 3분의 1에 달하는 1142만 달러(약 135억원)를 한국에서 벌어들였다. ‘라라랜드’ 국내 상영관 수는 ‘위플래쉬’보다 200개 많은 700여 개. 좌석점유율도 ‘위플래쉬’(37.6%)보다 약간 많은 39.5%를 기록 중이다.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심장을 뛰게 하는 점은 두 작품이 같지만, 출연진의 스타 파워는 ‘라라랜드’가 더 세다. 개봉 당시 이렇다 할 스타가 없었던 ‘위플래쉬’와 달리, ‘라라랜드’의 주연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할리우드에서 상업·예술영화를 넘나들며 대중 및 평단의 지지를 얻어 온 톱스타다. ‘라라랜드’는 내년 1월 8일(미국 현지 시간) 열릴 제74회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감독상·각본상·주제가상·음악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최다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미국 영화 시상식 시즌을 거치며 전 세계, 특히 한국에서의 더욱 폭발적인 흥행이 예상된다.

한편, 북미 극장가에서는 ‘스타워즈’(1977~) 시리즈의 신작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렛 에드워즈 감독)가 개봉 첫 주말 1억5500만 달러(약 1840억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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