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오준 전 유엔대사 "반 총장 역할, 국민들도 고민해 봐야"

오준 전 유엔 대사. [중앙포토]

오준 전 유엔 대사. [중앙포토]

반기문 총장의 측근인 오준 전 유엔 대사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권도전에 대해 “반 총장이 10년 동안 UN 사무총장을 한 것을 기반으로 해 계속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모국 한국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할 것인지를 놓고 숙고하고 있다”고 20일 말했다.

오 전 대사는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나와 “반 총장이 어떠한 결정을 하느냐는 반 총장 개인의 거취에 관한 문제를 넘어서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전체에 영향을 주는 문제”라며 “우리 국민들도 반 총장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 앞으로 도움이 되느냐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전 대사는 “반 총장이 대권 도전 선택을 하면 도울거냐”는 질문에는 “저는 퇴임 후에는 후진들을 위한 대학에 강의를 하거나 시민 사회에서 활동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그것은 반 총장이 정치를 한다면 하는 가정이 있고, 또 반 총장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가정이 두 개나 있기 때문에 대답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준 대사는 2013년9월 유엔 대사로 부임한 후 지난달 30일 이임했다. 오 전 대사는 “반 총장과 귀국인사를 나눴냐”는 질문에는 “그냥 서울에 가서 잘 하고 지내라고 하셨다”고 답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