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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트위터 소녀, 터키에 보금자리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알레포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린 소녀 바나 알라베드(사진)가 터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CNN은 19일(현지시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이 “바나의 가족을 알레포에서 피신시켜 터키로 데려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18일 바나의 엄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차우쇼울루 외무장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트윗을 남겼다. 또 알레포를 빠져나와 시리아 모처에 피신하고 있다고 소식도 전했다.

바나는 지난 9월 24일부터 “전 세계에 알레포의 일상을 알리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휴전 협상이 결렬된 직후였다. 매일 일기처럼 죽음의 도시가 된 알레포의 하루하루를 적었고, 두 달 새 바나의 트위터 계정엔 34만 명 넘는 팔로워가 생겼다. 그러나 지난달 말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동부에 무차별 폭격을 가한 뒤 재투성이가 된 바나의 사진과 함께 “살고 싶어요. 죽고 싶지 않아요” 라는 절박한 구원의 트윗이 올라오고 행방이 묘연해져 우려를 낳았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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