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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안면 수술 포기했지만…소외 이웃 계속 도울 것”

 
배우 김보성(50ㆍ사진)이 시력 보호를 위해 수술을 포기했지만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계속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일 김보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술을 포기한 게 맞다. 안면 함몰이 되더라도 수술후유증 가능성을 안고 진행하기엔 부담이 컸다”며 “미관상 손해는 어쩔 수 없다. 보이는 게 우선 아니냐”고 밝혔다.

그는 “사실 로드FC 경기 당시에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렌즈를 낀 상태에서 링 위에 올랐다”며 “남들은 나보고 돈키호테 같다고 하지만, 남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몇 분 동안 앞이 안보였는데 많이 놀랐다. 실제 시각장애 6급이지만 더 심각한 이들의 마음을 알게 됐고, 소아암 환우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우들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로드FC 경기는 출전 가능성에 대해선 “그러면 아내한테 혼난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는 “일단 건강 회복세를 보고 차차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보성은 “내 나이가 51살 지천명 아니냐. 하늘의 명령을 안다는 말인데, 하늘과 약속한 것을 끝까지 지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10일 로드FC에 데뷔해 일본 파이터 콘도 테츠오와의 일전을 벌였다. 그는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고 경기를 포기했다. 이후 입장 수익 전액과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했지만, 안와골절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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