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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AI 창궐 그리고 대책없는 정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창궐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에서 정부는 속수무책입니다. 그동안 닭과 오리 수천만 마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계란값도 올라 정부는 수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도 바이러스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입니다. 정부는 AI 감염 경로를 철새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바이러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니면 대처를 제대로 못한 인간의 잘못일까요. 11월 20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1 살처분 조류 2000만 마리 넘어설 듯
AI 바이러스로 살처분된 닭과 오리가 20일 발표될 정부 공식 집계에서 2000만 마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역대 최고 속도의 전파에 최다 살처분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살처분 숫자 또한 늘면서 백신 개발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읽기 “백신 타이밍 놓쳤다”
 
 
 

2 황교안 권한대행 20일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0일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합니다. 황 권한대행은 19일 입장 발표를 통해 “국회 출석 문제로 마치 입법부와 갈등을 초래한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이 시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국회와 국민들에게 국정 관리 방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야 3당 지도부, 친박 정우택 문전박대
 
 

국조특위 김성태 위원장이 15일 청문회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회장이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문건이라며 제출한 문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3 확산되는 최순실 청문회 사전 모의 의혹
최순실씨 태블릿PC와 관련한 국회 청문회 증언을 놓고 사전 모의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친박 의원 3명이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사전에 만났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련 의혹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20일 이와 관련한 간사 간 협의를 열 예정입니다.
더읽기 “민주당 P의원도 고영태 두 번 만나”
 
 

4 현대중공업 노조, 민주노총 가입하나
현대중공업 노조가 20일부터 22일까지 조합원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속노조 가입 여부를 묻는 노조 조직형태 변경안 투표를 진행합니다. 가결될 경우 12년 만에 기업별 노조 체제가 청산되고 산별노조 체제로 전환됩니다. 가입 여부는 22일 확정됩니다. 더읽기 거제 40대 부부 눈물 “동반실직…빈곤층 추락할까 겁난다”
 
 

5 러시아, 이란·터키와 시리아 사태 논의
러시아·이란·터키 등 3개국 국방·외무장관들이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를 논의합니다. 이들은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시리아 관련 결의 이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와 이란은 시리아 정부군을, 터키는 반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공격당한 시리아 부상자 이송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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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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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