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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사회계약론』 外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사회계약론』(장 자크 루소 원저, 김성은 지음, 생각정거장 펴냄, 2016년)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나카마사 마사키 지음, 김경원 옮김, 갈라파고스, 2015년)

루소에 따르면, 국가권력이 세워진 이유는 국민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해관계가 모이면 민의(民意)가 된다. 이것이 ‘일반의지(general will)’다. 나쁜 권력자들은 특정 집단의 이권인 ‘전체 의지(Will of All)’를 일반의지인 양 속이곤 한다. 한나 아렌트에 따르면, 정치란 이익 조정 작업에 그쳐서는 안 된다. 정치는 공동체 전체의 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과정이어야 한다. 무엇이 진짜 옳은지를 놓고 같이 고민하는 일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정치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행위이기도 하다. 촛불 민심은 권력자가 일반의지를 대변하지 못했음을 증명했다. 이제는 공동체의 선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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