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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물린 투자자들…국내 기관, 상대적 선방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최근 두달 동안의 가파른 코스닥 주가 하락기에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했다.

18일 코스콤 체크단말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680선에서 570선으로 주저않은 주가하락기(10월5일~12월5일)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이 -4.42%로 가장 선방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10.38%로 가장 낮았고, 개인투자자들 수익률도 -8.51%로 저조했다.

기관이 순매수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카카오(2위), 컴투스(12위), 휴젤(14위), 매일유업(46위), 셀트리온(1위), SK머티리얼즈(7위), 에스에프에이(9위), 이엔에프테크놀로지(126위), 아모텍(221위), 파트론(49위)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많았다.

시총 상위종목들을 주로 편입한 게 하락장에 수익률을 방어하는 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많이 순매수한 10개 종목 가운데 아모텍(19.62%), 매일유업(18.89%), 에스에프에이(8.16%) 등 3개 종목은 이 기간 주가가 상승했다.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휴젤(-33.71%)이었으며, 컴투스(-21.5%), 이엔에프테크놀로지(-12.76%)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반면 개인이 많이 순매수한 10개 종목 중에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오테크닉스(13위), 메디톡스(5위) 등 2개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덩치가 작은 종목들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나 실적 등을 고려한 우량주보다는 싼 저가주를 선호하는 데다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위해 변동성이 큰 종목을 찾아 단타 매매를 많이 한 게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낸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개인이 순매수한 종목의 기관이나 외국인에 비해 종목별 수익률 편차가 가장 컸다. 개인 순매수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대성파인텍(-55.56%)이었으며, 에이치엘사이언스(-47.39%), 지엘팜텍(-40.12%), 휴젤(-33.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 중 낙폭이 가장 큰 종목은 코텍(-39.39%)이였고, 메디톡스(-26.61%), 연우(-23.79%), 아프리카TV(-21.72%) 등이 뒤를 이었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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