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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결과 오늘 오후 8시 발표

 



논란이 됐던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선정 결과가 오늘(17일) 발표된다.

야당 국회의원들이 정경유착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면세사업자 선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 막판 정치권 변수가 돌출하면서 선정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다.

관세청은 17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대기업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진행하고, 오후 8시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기업 군에 3장의 특허권이 주어지는 서울 지역 일반경쟁에는 롯데면세점·SK네트웍스·현대백화점·HDC신라면세점·신세계디에프 등 5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잠실의 롯데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롯데면세점이나, 역시 특허권 반납으로 1992년부터 23년간 운영해온 워커힐면세점을 잃은 SK네트웍스가 이번에 사업권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강남권 관광인프라 구축 및 중소 협력업체 지원 등에 2021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자해 잠실 롯데타워 면세점을 관광·문화·상생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1000억원을 들여 기존 워커힐 호텔 내 면세점 영업공간을 확장하고 워커힐 스파 리조트 건설에 6000억원을 투자해 '한국판 마리나 베이샌즈'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3개 층을 면세점으로 활용하고 사업자로 선정되면 사회공헌 기금 500억원을 내놓겠다고 했으며, 신세계디에프는 센트럴시티 면세점과 예술의 전당·세빛섬·반포대로를 예술의 거리로 조성하는 등 이 지역을 문화·예술·관광 허브로 키우기 위해 5년간 35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면세점을 문화관광허브로 키우겠다고 했다.

오늘 프레젠테이션은 추첨에 따라 현대백화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SK네트웍스, 롯데면세점의 순으로 진행된다.

관세청은 최종 프레젠테이션의 업체별 참석 인원은 2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시연 시간은 업체별로 5분이 주어진다.

관세청은 지난 15일 강원·부산지역 제한경쟁에 대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16일에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 3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 61명은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면세사업자 선정은 정경유착의 대표적 사례”라며 “의혹이 다 해소될 때까지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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