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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가족의 단란한 식사…메뉴는?

범고래가 상어를 잡아 먹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베이에서 활동 중인 ‘몬터레이 베이 고래 감시단(Monterey Bay Whale Watch)’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앞바다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날 배를 타고 고래를 관찰하던 일행은 어미 두 마리와 새끼 두 마리 등 범고래(Orcinus orca)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걸 목격했다. 드론을 날려 범고래 가족을 촬영했다.

자세히 보니 범고래들은 뭔가를 먹고 있었다. 이들의 메뉴는 상어였다. 몸길이 1.5m가 되는 칠성상어(Sevengill Shark)였다. 새끼 범고래보단 몸집이 컸다. 동영상을 보면 어미 범고래가 살아 있는 상어(흰 물체)를 물고 헤엄치고 있다.
범고래(왼쪽)와 칠성상어.  [사진 몬트레이 고래 감시단, 샌프란시스코 수족관]

범고래(왼쪽)와 칠성상어. [사진 몬터레이 고래 감시단, 샌프란시스코 수족관]

이 장면을 목격한 생물학자 캐틀린 테일러는 “범고래 무리 중 한 마리가 상어를 가져왔다. 아직도 살아있어 꿈틀대고 있었다”고 전했다.

범고래는 가장 영악하고 무서운 포식자다.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한다. 물고기에서부터 돌고래, 물개, 바다사자, 상어는 물론 고래까지 먹어치운다. 미국의 범고래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알래스카까지의 태평양 연안을 오르 내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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