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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심장을 폭행한 '가장 귀여운 새' 한국 뱁새

[사진 이하 써니스카이즈]

[사진 이하 써니스카이즈]

새하얀 털로 뒤덮인 통통하고 귀여운 뱁새가 포착됐다.

지난 12일 온라인매체 써니스카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새로 한국 뱁새를 소개했다.

참새와 사촌 지간인 뱁새의 원래 명칭은 오목눈이. 하지만 뱁새라는 이름이 더 애용된다. 사실 국내엔 사진에서 보이는 흰머리오목눈이보다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더 흔하다.
 
둥근 솜뭉치처럼 생긴 뱁새는 통통한 몸과 아주 작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사진에 공개된 흰머리 뱁새는 마치 솜사탕을 연상케 한다. 뱁새는 부리가 짧고 굵으며 꼬리는 체구에 비해 긴 편이다.
뱁새는 동부 아시아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전역에 흔히 번식하는 새다. 키가 작은 나무에 지푸라기와 죽은 잡목의 나무껍질들을 연결해 튼튼한 둥지를 만든다. 종종 뻐꾸기가 뱁새 둥지에 알을 낳아서 대신 새끼를 기르게 하기도 한다.

뱁새는 영문도 모르고 덩치 큰 뻐꾸기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고 허약한 자기 새끼들은 영양이 부족하거나 둥지에서 밀려나 안타깝게도 죽고마는 일도 흔히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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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으로 더 알려진 뱁새는 참새만큼이나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몸길이가 약 13㎝밖에 되지 않는다. 황새의 경우 몸집이 약 112㎝로 이에 걸맞는 긴 다리를 가지고 있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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