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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창(아산)간 누리로열차 내년 2월 운행 재개

지난 9일 운행이 중단된 서울~신창(충남 아산)간 누리로호 열차가 내년 2월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협의를 거쳐 누리로 열차를 내년 2월부터 다시 운행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 오전 8~9시 신창역에 도착하는 하행선과 오후 6~7시 신창역을 출발하는 상행선 등 4편의 누리로 열차가 다시 운행하게 됐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폐차에 따른 대체차량 투입과 철도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지난 9일부터 이 구간에 누리로 열차 투입을 중단했다. 누리로 운행이 중단되자 아산시와 정치권은 운행재개를 요청하고 주민들과 코레일 항의방문도 추진했다.

이 의원 측은 순천향대와 호서대, 선문대 재학생을 포함한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과 통학시간대 수도권 전동열차(급행) 운행횟수도 늘려 각각 오전 2회, 오후 1회씩 증차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수 의원은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열차가 신창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간이 승강장을 설치하는 문제를 계속 협의 중”이라며 “누리로 운행재개로 14년 만에 폐강 위기에 놓였던 순천향대 열차강의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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