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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문건 내용보다 입수 경위에 초점 맞추는 건 본질 흐리기"

 
JTBC는 8일 뉴스룸에서 태블릿PC에 관련된 루머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우선 고영태씨가 국정조사에 말한 "태블릿 PC가 내 것이 아니다"라는 말에 대해 서복현 기자는 “고영태씨는 태블릿PC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JTBC가 이 태블릿 PC를 입수한 것은 강남 더블루케이 사무실에 찾아가 건물 관리인의 협조를 받아 사무실에 방치돼 있던 것은 습득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또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태블릿PC를 주운 것이 아니라 누군가 준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 한겨레신문 김의겸 기자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JTBC가 태블릿 PC를 입수하는데 있어 누군가의 협조와 지원을 받은 것이라는 의미였다"며 "누군가가 줬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자신의 말이 왜곡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JTBC는 태블릿 PC 습득을 협조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건물 관리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사무실은 두 달 가까이 비워져 있었고 부동산에도 나와 있었다. 중개인도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니 관리인도 주인 있는 사무실을 문 열어 준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태블릿PC를 독일에서 주웠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에 대해 JTBC는 관련 의혹은 검찰의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독일로 출장간 심수미 기자에게 검찰이 전화를 걸어와서 "심수미 기자가 긍정도 부정도 안했다. 파급력 큰 기사라서 그랬는데 검찰이 그걸 긍정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정윤회씨가 태블릿 PC를 줬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서복현 기자는 "누군가가 그런 말을 했겠지만 저희는 정윤회씨와 접촉 못 했다"고 말했다.

또 고씨가 JTBC가 태블릿PC 입수 경위에 대해 JTBC가 말 바꿨다고 했던 것에 대해서는 "말을 바꾼 적이 없다. 고씨가 알고 있는 것은 외부에서 떠돌던 이야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현재의 태블릿PC에서는 연설문 수정이 안 되기 때문에 최순실씨는 연설문을 수정할 수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수정된 연설문은 태블릿 PC가 아닌 다른 경로로도 전달할 수 있다. 국정 조사에서도 고영태씨가 최순실씨가 PC가 안 된다고 해서 가보니 연설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PC로 수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또 "태블릿PC 입수 경위는 검찰도 결론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핵안에 태블릿 PC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은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를 밝히는 데 태블릿PC가 중요한 증거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탄핵안 표결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 태블릿PC의 입수 경위가 대두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JTBC는 "과거 정윤회 문건 사건 때도 그랬다. 문건 내용보다 왜 세계일보에 문건이 넘어갔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본질 흐리기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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