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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가 공개한 실험견의 충격적인 영상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동물보호단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실험견들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1일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실험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실험견들은 제대로 걸을 수도, 숨쉬기도, 음식을 삼키기도 힘들어했다.

영상 속 실험견들은 프랑스 알포르 국립 수의 학교의 우리에 갇혀 있다. 학교의 연구진들은 유전 질환 듀켄씨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실험을 위해 실험견들의 근육을 인위적으로 퇴화시켰다.

근력이 약해진 개들은 먹이를 제대로 삼키지 못했다. 숨을 쉬기도 힘들어했고, 걷는 데에도 장애가 있었다. 실험에 희생된 개들은 빠르면 6개월 안에, 절반 이상이 10개월 안에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공개한 페타는 "실험이 수십년 동안 진행됐지만, 아직도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면서 "동물 학대 실험 지원을 중단하고, 다른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 영상엔 보기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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