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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세계 최초 ‘비듬‘ 만드는 진균 유전자 발견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비듬’을 유발하는 병원성 유전자를 발견했다.
 
8일 정원희 교수(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와 이양원 교수(건국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비듬을 일으키는 진균인 말라세지아(Malassezia retricta)의 게놈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듬을 유발하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말라세지아 진균은 다른 병원성 진균보다 두피의 피지를 분해하는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다. 말라세지아 진균은 또한 두피 위쪽에 있는 세포층을 파괴하며 각질층 형성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비듬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두피에서 생기는 진균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듬을 유발하는 ‘지질 분해 효소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팀 측은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비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질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달 24일 “비듬 유발 말라세지아 진균의 게놈 분석 및 비듬 환자 두피에서 발현하는 지질분해 효소 발굴‘이라는 제목으로 학술지 ’Mycos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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