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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충견 등극”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서막을 연 ‘정유라 애완견’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순실과 싸운 건 애완견 때문”

흑막에 싸여 있던 ‘최순실 게이트’의 문을 연 건 최씨의 딸 정유라의 애완견이었다. 7일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정유라의 애완견을 홀로 놔두고 골프를 치러 간 것이 계기가 되면서 사이가 멀어졌다”고 증언했다.

고씨는 최씨의 비위를 처음 언론에 제보한 인물이다. 그는 앞서 “최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관련 자료를 언론에 제보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최씨가 청와대 행정관들을 수족처럼 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 자료는 최순실 게이트의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결국 정씨의 애완견을 두고 일어난 사소한 다툼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정농단’의 폭로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

그의 발언 직후 온라인커뮤니티에선 정씨의 애완견을 두고 ‘애국충견’이란 우스개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유라 개가 나라를 구했다”며 “이 정도면 개한테 상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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