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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장시호 무슨무슨 저의 모르겠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씨가 ‘최순실 청문회’ 증인으로 소환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씨는 최순실 일가와 측근들로부터 스포츠계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이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와 중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씨에게 영재동계스포츠센터를 누가 한 것이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다 한거지’라고 말했다”며 “저의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씨는 앞서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씨를 전혀 모른다”고 의혹을 부인해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규혁 이외에 4차 청문회 증인으로는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이 있다.

한편 14일 3차 청문회에는 신보라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등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술 의혹과 관련된 인물을 포함해 총 16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헬스트레이너 출신 윤전추 전 행정관, ‘의상실 영상’에서 휴대전화를 최순실에게 넘겨준 이영선 전 행정관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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