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탄핵 찬성 78.2%, 민주당 지지도 35.8%…지난주보다 상승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5~6일 전국 성인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8.2%(매우 찬성 63.8%, 찬성하는 편 14.4%)로 3차 대국민담화가 있었던 지난주(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보다 2.9%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탄핵에 반대하는 응답은 16.8%(매우 반대 7.4%, 반대하는 편 9.4%)로 지난번 조사보다 0.4%p 줄어들었다. '모름·무응답'은 5.0%로 지난번 조사보다 2.5% 줄었다.

탄핵 찬성 응답은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공모 혐의로 박 대통령을 형사 피의자로 입건했던 1차 조사(지난달 23~24일) 79.5%를 기록했다가 지난주 2차 조사에서는 75.3%로 줄어들었으나, 탄핵 표결을 앞둔 시점에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다시 상승했다.

지역별 탄핵 찬성 의견은 광주·전라(87.1%), 경기·인천(83.2%), 부산·경남·울산(7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탄핵 찬성 의견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부산·울산·경남이었다. 이 지역의 탄핵 찬성 의견은 지난번 67.0%에서 11.8%p 상승한 78.8%였다.

연령별로는 40대(93.3%)의 탄핵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20대(89.6%), 30대(88.2%)의 순이었다.

한편, 리얼미터가 성인 남녀 1511명을 상대로 지난 5∼7일 벌인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신뢰수준 95%±2.5%p)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상승한 23.5%로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차범위(0.7%p)에서 하락한 18.2%로 2위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뚜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시장의 지지도는 지난 조사에 비해 1.9%p 오른 16.6%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3%p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4.3%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3.3%p 오른 35.8%로 1위를 지켰다.
새누리당(16.8%)은 오차 범위에서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3.2%p 하락한 12.1%로 지난 3월 2주차(11.1%)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4.8%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11%로 지난주보다 오차범위(0.5%p)에서 상승했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