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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문회 거부하면 이런 방법도”…‘구치소 청문회’ 제안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이를 막기 위해 구치소 청문회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안민석(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조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에게 “최순실이 없는 최순실 청문회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안 의원은 “청문위원 전체가 안 되면 김 의원과 자신만이라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청문회를 하자”고 말했다.
 
앞선 7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YTN 라디오에 출연해 “(최순실이) 초지일관 국민들을 우습게 알고 있다”며 “오지 않으면 직접 가는 방안도 있다”며 ‘구치소 청문회’를 제안했다.
 
심 대표는 “1997년 한보 청문회 때 서울구치소 내부에서 청문회장을 마련해 증인들을 출석시킨 바가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청문회장에서 강력하게 주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97년 한보 청문회는 그해 4월 7일~15일 관련 피의자가 갇힌 서울구치소에서 열렸다. 법적으로도 가능하다.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11조는 ‘감사 또는 조사는 위원회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국회 또는 감사조사대상 현장이나 기타의 장소에서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다만 당시 한보 청문회는 청문회 장소로 수용시설이 아닌 본관 회의실로 제한했다. 당시 여야 합의에 의해 구치소를 청문회 장소로 결정했고 법무부에 생중계도 요청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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