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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딸 간호 위해 롯데 떠나는 '린동원' 린드블럼

조시 린드블럼. [일간스포츠]

조시 린드블럼. [일간스포츠]

지난해부터 두 시즌 동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조시 린드블럼(29)이 스스로 롯데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아픈 딸(먼로)의 간호를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

린드블럼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딸 먼로가 앞으로 두 번의 심장 수술을 더 받아야 한다. 먼로가 앞으로 더 많은 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내년 시즌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은 제 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 모두 미래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다시 제가 롯데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린드블럼은 두 시즌 동안 23승2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매너있는 팬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롯데 팬들은 그를 '린동원(린드블럼+최동원)'이라고 부르며 응원했다.

롯데는 린드블럼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파커 마켈을 선택했다.

롯데 구단은 8일 마켈과 사이닝 보너스 포함 총액 52만5천 달러(약 6억9천만원)에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마켈은 키 1m93㎝, 몸무게 100kg의 단단한 체격을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로 시속 150km 이상 빠른 공을 자랑하는 마켈은 땅볼유도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알려졌다.

마켈은 마이너리그 통산 34승26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템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램 불스에서 뛰었고 5승3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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