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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핑 스캔들' 러시아 제재 연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가적 도핑 논란에 휘말렸던 러시아에 적용한 제재를 연장한다.

IOC는 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만료되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특별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IOC는 지난 7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적 도핑 논란에 휩쌓인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출전 여부를 각 종목 연맹의 판단에 맡기는 제재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육상, 역도는 아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른 종목들도 도핑에 연루되거나 의혹을 받은 러시아 선수는 출전 제한을 받았다.

러시아의 치부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드러났다. 2014년 12월 독일 방송사 ARD는 '비밀 도핑 보고서-러시아는 어떻게 우승자를 배출했나'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러시아 올림픽 대표선수의 99%가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후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조사와 또다른 내부고발자들의 폭로 등을 통해 국가적으로 도핑을 방조한 러시아의 만행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지난 9월 열린 리우 패럴림픽에 러시아 선수단 출전을 전면 불허하기도 했다. 한편 WADA는 9일 영국 런던에서 지난해 11월에 이은 도핑 관련 2차 조사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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