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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리그 32강…손흥민은 62분 활약

[사진 AP=뉴시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 32강 진출로 아쉬움을 달랬다. 손흥민(24)은 62분간 뛰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에서 CSKA 모스크바(러시아)를 3-1로 눌렀다. 일찌감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엔 실패한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조 3위(2승1무3패·승점 7)에 올라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 올랐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보다는 한 단계 낮은 유럽 축구 클럽 대항전이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알란 자고예프에게 선제골을 넣어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5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동점골을 터뜨린 뒤, 전반 추가 시간에 해리 케인이 대니 로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넣어 분위기를 바꿨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델리 알리의 헤딩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17분까지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며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평점 6.3점을 부여해 토트넘 선발로 나선 11명 중에 가장 낮은 평가를 내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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