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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이혼이 유엔 사무총장 꿈 때문?

앤젤리나 졸리(사진 왼쪽), 브래드 피트(오른쪽)

앤젤리나 졸리(사진 왼쪽), 브래드 피트(오른쪽)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유엔 사무총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려 하고, 피트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6일(현지시간) “졸리는 자녀들과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기를 원한다”며 “그곳에서 유엔 사무총장직을 노릴 것”이라고 전했다. 졸리가 런던으로 가려면 단독 양육권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트에게 가정 폭력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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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에 따르면 영국엔 졸리에게 자문하는 정치인 친구가 있다. 영국 여성 상원의원 아민카 헬릭과 윌리엄 헤이드 전 영국 외무장관의 보좌관이었던 클로이 달튼이다. 2012년 졸리를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졸리가 국제사회에서 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한다. 이들이 졸리에게 “앞으로 유엔 사무총장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졸리는 올해 런던정치경제대학(LSE)의 초빙교수로 영입돼 런던 이주 이유도 생겼다.

하지만 졸리 측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졸리와 피트 부부는 지난 9월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졸리는 피트가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고 주장했지만 피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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