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문재인, 비박계의 탄핵안 부결시 정계 은퇴 요구에 "문재인 죽이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앙포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앙포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소추안 부결 시 정계를 은퇴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드디어 새누리당의 문재인 죽이기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의도 촛불' 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문재인만 죽이면 다시 정권연장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에게 나 문재인을 보지 말고 국민을 보라고 말하고 싶다"며 "문재인만 죽이면 될 것 같냐. 아니다. 우리 당에 대통령감이 많다. 꿈 깨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비박계를 비난했다.

문 전 대표는 비박계가 탄핵안 중 소추사유에서 세월호 7시간 박 대통령 행적을 빼자고 요구한 데 대해선 "지금 국민들이 가장 분노하는 대목이 세월호 7시간인데 그것을 탄핵사유에서 빼자는 게 말이 되냐"며 "7시간 동안 세월호 아이들을 위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탄핵 사유"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세월호 7시간을 탄핵사유에서 빼자고 얘기하는 게 탄핵에서 발을 빼고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책임을 야당에 전가하기 위한 수가 아니길 바란다"고 새누리당 비박계를 비난했다.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회의 대변인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표가 이번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의원들 전원 사퇴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며 "이번 탄핵안이 통과 안 되면 문 대표는 정계를 은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탄핵이 통과되면 대통령은 모든 권한과 직무에서 손을 내려놓게 돼 하야와 같은 상황이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표는 탄핵 통과 이후 대통령 하야까지 다시 언급해 국민들을 다시 대권놀음의 수단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문 전 대표를 비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