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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차은택·고영태 국회 출석…조원동 "다 말씀드리겠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7일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차은택 감독·조원동 전 청와대경제수석·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이 속속 국회로 출석했다.

최순실의 최측근인 차은택 광고 감독은 이날 오전 포승줄에 손이 묶인채 교도관들과 함께 국회 본청에 도착했다. 구속수감 중인 차 감독은 이날은 구속 전 입고 있었던 검은 코트 등 사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박유미 기자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박유미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국회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국정조사장에서 다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참담하다. 자성의 시간을 갖겠다”고도 했다.

또 구속중인 김종 문체부 2차관과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도 청문회 출석을 위해 국회에 도착했다. 고영태 더블루K이사는 이날 출석하는 증인 중 가장 마지막인 오전 9시 5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고씨에게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씨의 상의가 벗겨지는 등 일대 소란이 일기도 했다. 고씨는 청문회에 참석하는 심경·최순실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변하지 않았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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