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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해 역영하는 박태환의 모습.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해 역영하는 박태환의 모습.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태환(27)이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7일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34초59로 우승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6년 4월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 8개월 만이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 50m의 절반인 25m 길이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대회다.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는 채택되지 않아 세계적인 톱 랭커 선수들은 대부분 참가하지 않는다. 쇼트코스에서는 대체로 정상코스에 비해 빠른 기록이 나오는 편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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