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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은 '피자 게이트'로 난리

`피자게이트`의 논란에 서 있는 워싱턴DC의 피자가게 코멧 핑퐁. 5일 이웃 주민이 `우리는 이웃을 사랑한다`는 지지 배너를 가게 앞에 붙이고 있다. [AP]

`피자게이트`의 논란에 서 있는 워싱턴DC의 피자가게 코멧 핑퐁. 5일 이웃 주민이 `우리는 이웃을 사랑한다`는 지지 배너를 가게 앞에 붙이고 있다. [AP]

 
'피자게이트(Pizzagagte)'가 논란이다. 주류언론에서는 그동안 '피자게이트'의 존재에 대해 알면서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의혹은 많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4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온 에드거 매디슨 웰치(28)라는 남성이 워싱턴DC의 '코멧 핑퐁(Comet Ping Pong)'이라는 이름의 피자 가게에서 총기난사를 하면서 주류언론이 피자게이트를 보도하지 않을 수 없게됐다. 체포된 웰치는 피자게이트를 자신이 직접 조사하기 위해 쳐들어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게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존 포데스타가 가게 주인인 제임스 알레판티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을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해킹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다. 그러면서 알레판티스가 아동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다는, 이른바 '피자게이트'가 터진 것이다. 

CNN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은 피자게이트가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라고 비난하고 있으나 대체 언론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에서는 주류언론이 포데스타의 잘못을 덮으려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알레판티스는 언론감시비영리단체인 '미디어매더스' 창업자인 데이비드 브록의 동성애 연인이다. 

지난달에는 여성 2명이 이곳에 몰래 찾아와 아동들을 이동시키는 '지하 터널'을 찾겠다며 마구잡이로 바닥을 두들겨대는 소동도 있었다. 당시 여성들은 '코멧 핑퐁'에서 아동 납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게 지하 터널이고 여길 통해 아이들을 이동시켜 그런 일을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자·핫도그·아이스크림?

소셜네트워크와 일부 언론은 포데스타의 이메일에 나오는 단어들이 심상치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포데스타는 제목이 '치즈(cheese)'라는 이메일에서 추신으로 '내가 치즈 위에 도미노를 하는 게 파스타에서 하는 것보다 나을까?(Do you think I'll do better playing dominos on cheese than on pasta?)'라고 썼다. 또 '아이스크림을 소매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비즈니스다' '파스타와 맛있는 소스 대신 사랑스럽게 섞인 치즈였다. 음 맛있어. 내 아이들, 그리고 손주들이 돌아오면 이것들을 때려먹을거야' '안녕 존, 부동산 에이전트가 손수건을 찾았어(피자 관련된 지도도 있던데. 너의 것이니' 등의 내용이 위키리크스를 통해 나왔다. 

그런데 FBI에 따르면 '치즈' '도미노' '파스타' 등의 단어는 소아애와 섹스 암호다. 

소아애 병자 커뮤니티에서 '피자=여자' '치즈=작은 소녀' '파스타=작은 소년' '아이스크림=남성 매춘남' '지도(map)=정액' '소스=집단성행위'를 의미한다. 

▶과거 보수논객 브라이트바트, 포데스타 소아애 병자 주장

보수 사이트 브라이트바트의 창업자 앤드루 브라이트바트는 과거 포데스타가 소아애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2월에 포데스타는 트위터에서 "어떻게 진보리더인 존 포데스타가 세계적인 아동 성매매의 대명사가 아닌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바트는 이듬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인포워스 등 일부 언론에서는 브라이트바트의 주장과 이번 피자게이트를 미뤄볼 때 FBI가 코멧 핑핑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BI는 수사 진행여부에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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