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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연비킹’ 미 시장서 프리우스 제쳐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가솔린·디젤·하이브리드카 중 연비 1위를 차지했다.

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는 복합연비 58MPG(mile per gallon)를 인증받았다. 2위인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에코’의 복합연비(56MPG)보다 높았다. 이어 ▶아이오닉(55MPG) ▶프리우스(52MPG) ▶기아차 니로(49MPG) ▶혼다 어코드(48MPG) ▶GM 말리부(46MPG) ▶기아차 옵티마, 현대차 쏘나타, 포드 퓨전, 렉서스 CT200h(42MPG) 순이었다. MPG는 미국식 연비 측정 단위다. 연료 1갤런(3.8L)당 달릴 수 있는 마일(1마일=1.6㎞)을 일컫는다.

아이오닉은 국내에서도 복합연비 L당 22.4㎞를 인증받아 프리우스(L당 21.9㎞)를 제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순수 국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아이오닉이 하이브리드카 종주국인 일본에서 만든 프리우스의 연비 기술력을 뛰어넘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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