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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없는 마트 선보여…계산원 일자리 위협

 
앞으로 대형 마트 계산대 앞의 긴 줄이 사라지는 날이 곧 올 것 같다. 아마존이 계산대 없는 매장인 ‘아마존 고(Amazon Go)’를 유튜브를 통해 6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 매장의 손님은 입구에서 ‘아마존 고’ 앱으로 체크인을 한 뒤 원하는 상품을 아무거나 집어들면 된다. 그러면 매장 안의 센서가 그 손님의 동선을 지켜보면서 영상인식ㆍ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어떤 상품을 샀는지 목록을 만든다.
 
손님은 상품을 들고 매장을 나가면 미리 입력한 신용카드 정보로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아마존은 이를 ‘그냥 걸어 나가는 기술(Just Walk Out Technology)‘이라고 부른다.

현재 아마존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서 아마존 고의 시범 매장이 열렸다. 이 시범 매장은 당분간 아마존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존 고와 같은 매장이 늘어나면 대형 마트 계산원들이 그만큼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래서 아마존은 시장 상황을 봐서 아마존 고의 숫자를 늘릴 계획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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