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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첫 복귀' 최진혁·'첫 드라마' 이유영, '터널' 주인공


배우 최진혁과 이유영이 OCN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최진혁·이유영이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OCN '터널' 남녀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사람 수사의 달인 강력반 형사 박광호를 연기한다. 피해자·용의자 주변을 바닥까지 싹싹 긁어 단서를 잡고 절도범의 형과 한 달간 같이 밥을 먹고 결국 은신처를 알아내는 열혈 형사.

이유영은 영국서 자라 한국서 심리학 강의를 하고 있는 신재이를 맡는다. 여성연쇄살인범을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학계에 이름을 알려 계획에 없던 한국에서의 강사 초빙을 받아들인다.

'터널'은 타임슬립물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에서 현재로 오게 된 형사이야기. 1986년 논두렁을 누비며 범인을 잡던 형사가 2016년으로 넘어온다. 가는 곳마다 좌충우돌, 손 대는 것마다 사고를 치지만 재미있고 낯설다. 옛날 남자에 옛날 형사인 촌스러운 표류기를 보여준다.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현역 입대 7개월 만에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의병전역했다. 이후 첫 작품으로 '터널'을 골랐다. 이유영도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곧바로 '충무로 신데렐라'에 등극, '터널'이 첫 드라마다.

드라마 스페셜 '불청객'(13)을 쓴 이은미 작가의 첫 중편극. 2017년 방송되는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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