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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차 청문회] 이재용 "문화융성 관련 지원 요청받아…최순실 안지는 얼마 안 돼"

이재용 “朴 독대 때 지원 요청 있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에서 “기업들도 열심히 지원해 주는 게 우리나라 경제 발전이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니 지원을 아낌 없이 해달라는 말씀이 계셨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대통령과의 독대 때 대통령으로부터 문화융성과 체육발전을 위한 자금출연 요청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그 요청을 받았을 당시 강압, 강요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느냐’고 묻자 “정확하게 재단이라든가 출연이라든가이런 이야기는 안나왔기 때문에 당시에는 무슨 이야기였는지 솔직히 잘 못 알아들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각 분야에서 많은 지원요청이 들어오는데 단 한 번도 반대급부를 요구하면서 출연할 적이 없다”며 “이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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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또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과 40분 정도 만났다”고 대답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이재용 "문화융성 관련 지원 요청받아…최순실 안지는 얼마 안 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6일 오전 국정농단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미르재단 출연금을 낸 경위를 묻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질문에 “당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문화 융성,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업들도 열심히 지원을 해주는 게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지원을 아낌없이 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자금 지원 요청에서 강제성은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이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존재를 언제 알았느냐”고 묻자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아주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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