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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탄핵 가결 정족수 200명 확보될까…셈법 총정리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결 정족수인 국회의원 200명이 확보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소속 포함 172명인 야당은 새누리당 비박계 가운데 최소 28명의 찬성표를 끌어내야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최소 35명이 탄핵안에 찬성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모두 표결에 참여할지, 참여한다 해도 무기명 투표에서 확실히 찬성표를 던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야3당은 비박계의 찬성 표결을 독려하는 한편, 청와대와 친박계가 비박계 회유에 나설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비박계 내부에선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 미묘한 입장차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비박계 의원들은 여전히 ‘박 대통령이 구체적인 퇴진 시점을 밝히면 자진 사퇴로 가는 게 맞다’는 반론을 내놓고 있다.
 
박 대통령은 9일 표결에 앞서 4차 대국민담화 또는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표명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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