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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특검보 4명 임명.. ‘광우병 수사’ 임수빈은 배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가 임명요청한 특별검사보 후보 8명 중 박충근 변호사(사법연수원 17기) 등 4명을 임명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대통령이 박 변호사와 이용복 변호사(18기)ㆍ양재식 변호사(21기)ㆍ이규철 변호사(22기) 등 4명을 특별검사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검은 지난 2일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의 명단을 청와대에 제출했다. 특검법은 대통령이 특별검사보 후보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4명의 특검보를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특검은 법무부에도 검사 10명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임수빈 변호사(19기)는 배제됐다. 임 변호사는 2008년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MBC ‘PD수첩’ 제작진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 수뇌부와 갈등을 빚어 사직한 인물이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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