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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한때 폐쇄 … "시스템 문제"


5일 한때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계정의 페이스북이 폐쇄됐다가 현재 복구된 상태다.

5일 오전 11시 이전까지 '김진태'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검색하면 ‘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 링크가 만료되었거나,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공개 대상에 회원님이 포함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안내창이 떴다. 이는 해당 계정의 주인이 계정을 삭제 혹은 비활성으로 전환했을 경우 나타난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잇단 막말 파동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그의 발언은 성난 민심에 불을 지폈다.
 
지난 3일 김 의원의 지역구 춘천에서는 분개한 시민들이 ‘춘천 망신 김진태 즉각 사퇴하라’는 문구의 카드와 횃불을 든 채 그의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당시 김 의원이 사무실에 없다고 전해지자, 온라인 상엔 “김진태 찾으러 시내 사우나 뒤지고 있는 중”이라는 글이 떠돌기도 했다.

김진태 의원실 측은 “계정이 폐쇄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고, 페이스북의 알고리즘 상 착오가 있어 페이지가 잠시 열리지 않다가 곧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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