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유럽 극우바람 주춤…오스트리아 대선 '반극우파연대' 승리 확실시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전 녹색당 당수인 무소속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72·오른쪽) 후보가 극우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45·왼쪽)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사진=ORF방송 인스타그램]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전 녹색당 당수인 무소속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72·오른쪽) 후보가 극우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45·왼쪽)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사진=ORF방송 인스타그램]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이민자 집안 출신의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5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초기 개표를 토대로 한 ORF 방송의 예측결과 전 녹색당 당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72)이 53.6%를 얻어 46.4%의 지지를 얻은 극우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45)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적이다.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은 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각각 네덜란드계 러시아인과 에스토니아인 이민자였다.

그의 부모는 스탈린체제의 소련에서 탄압을 피해 넘어온 난민이었다.

판 데어 벨렌은 인스브루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빈 대학 교수를 지냈다.

1994년 의회에 입성한 뒤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녹색당 대변인과 당수를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자유당에 맞선 중도 좌파 진영과 무소속 연대 세력의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이 같은 이력 때문에 그에게는 '유럽의 오바마'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 5월 대선 결선 투표에서는 여론조사에서 호퍼 후보에게 밀리다가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다.

유럽 언론들은 판 데어 벨렌의 당선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EU 탈퇴를 주장하는 극우 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분석했다.

오스트리아 대선 개표 최종 결과는 5일 밤쯤 나올 예정이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