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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 같은 발리슛 손흥민 다시 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24·사진)이 4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6-17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의 슛이 상대 선수에 맞고 흐른 공을 손흥민은 몸을 날리면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67일 만에 터뜨린 시즌 6호골. 영국 BBC는 손흥민의 골을 ‘곡예를 보는 듯한 눈부신 한 방이었다’고 표현했다. 손흥민은 후반 4분엔 빠른 드리블로 상대 문전을 파고든 뒤 해리 케인의 골을 돕는 등 1골·1도움을 올리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내가 이제까지 터뜨린 골 가운데 ‘톱3’에 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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